


1. 시스유기전압의 개요 (발생 원인)
- 정의: 케이블 코어(도체)에 전류가 흐를 때 주변 유기자계에 의해 금속 시스(Sheath)에 유도되는 전압을 의미함.
- 유기 원인: 자신의 코어에 흐르는 전류뿐만 아니라, 인접한 외부 타상 전류에 의한 상호 인덕턴스에 의해 발생함.
- 계산식:$$E = \sum j \cdot X_{mi} \cdot I_i \quad [V/km]$$
- $X_{mi}$: 도체($i$)와 시스 간의 상호 리액턴스
- $I_i$: 도체에 흐르는 전류
2. 시스유기전압이 미치는 영향
- 감전 위험: 종단부 또는 접속함 시스 접촉 시 인체 감전 사고 위험.
- 손실 발생: 시스에 순환전류가 흐를 경우 전력 손실이 발생하여 케이블 송전 용량 감소.
- 절연 열화: 편단접지 시 개방단 전위 상승으로 인해 시스 방식층의 절연 파괴 및 부식 초래.
3. 시스유기전압 저감을 위한 접지방식 (대책)
1) 편단접지 (Single-point Grounding)
- 방식: 시스의 한쪽 끝만 접지하고 반대쪽은 개방하는 방식.
- 장점: 시스 순환전류가 발생하지 않아 전력 손실이 없음.
- 단점: 케이블 길이에 비례하여 개방단 유기전압이 상승함.
2) 양단접지 (Both-ends Grounding)
- 방식: 케이블 시스의 양쪽 끝을 모두 접지하는 방식.
- 장점: 전위 상승을 억제하여 감전 위험이 낮음 (배전방식에 주로 채용).
- 단점: 시스 유기전압은 낮으나 폐회로 형성으로 인해 큰 순환전류가 발생함.
3) 크로스 본딩 (Cross-bonding)
- 방식: 선로를 3등분하여 절연 접속함에서 시스를 교차 연가(Transposition)하는 방식.
- 특징: 각 구간에서 유기된 전압의 벡터합이 0이 되도록 하여 순환전류를 최소화함.
- 적용: 현재 장거리 송전 계통에 가장 널리 적용되는 방식.
4) 비일괄 공통접지 방식
- 방식: 편단접지와 양단접지를 혼합한 변형 방식.
- 특징: 양단접지 대비 순환전류가 낮은 장점이 있으나, 시공 시 중성선 Floating 문제 등으로 보급 중임.
4. 결론
- 인체 감전 방지를 위해 배전 계통에서는 주로 양단접지를 적용함.
- 장거리 송전 계통에서는 전력 손실 방지와 전압 억제를 위해 크로스 본딩을 통한 금속 시스 연가가 필수적임.
- 향후 케이블 접지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비일괄 공통접지 등 진보된 방식의 검토가 필요함.